찬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이 왔습니다.
태풍과 비가 지나가고 더 쌀쌀해진 기분인데요. 벌써 보일러를 가동하는 집도 있더군요. ^^
낮에는 춥다기보다는 선선한데,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일교차가 심합니다.
또 여름이 가고 겨울이 오려고 변화가 많은 시기인 가을에는 각종 질환에 더욱 유의가 필요합니다.
환절기에는 특히 각종 안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맘때 유발될 수 있는 안질환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황사, 꽃가루, 건조한 날씨로 인한 먼지 등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들은 가을이 되면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이런 물질들이 공기중에 떠다니다가 눈에 닿으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죠.
알레르기결막염에 걸리면 충혈, 붓기, 눈곱, 간지러움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기며
심한 경우 염증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바로 안과에 들려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평소 손을 자주 씻고, 알레르기 물질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구건조증>
초롱초롱한 눈망울이라고들 하죠?
우리의 눈은 적정량의 눈물이 있어서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잘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러나 눈물이 부족하면 눈이 뻑뻑해지고 심한 경우 시력저하까지 유발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환절기에는 건조하고 바람도 많이 불면서 먼지도 많아 안구건조증의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죠.
그러므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가습기를 틀어 실내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면
촉촉하고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
가을에도 여름 못지 않게 강한 자외선이 대기까지 내려옵니다.
보통 자외선에 피부가 타지 않게 하기 위해 선크림은 열심히 바르시지만
눈도 강한 자외선이 해로워 가려야 한다는 사실은 잘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자외선은 우리 눈에 광각막염, 안구건조증, 백내장, 황반변성, 익상편 등의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넓은 모자를 이용해 자외선 차단을 하고
햇빛에 노출된 후 눈이 시리거나 하는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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