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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시력관리 왜 필요할까?

밝은세상안과 2013. 2. 19. 14:10
안녕하세요, 서울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요즘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가지 부분에 있어서 예전과 비교하였을 때
굉장히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예로, 꼬불꼬불거리는 줄선이 달려있던 커다란 전화기는 사라지고 그 대신에
우리 곁에는 어디서든 항상 갖고 다닐 수 있는 휴대폰이 생겨났지요.
이러한 다양한 기기들의 발달은 그만큼 우리가 각종 기기들로부터 예전보다 더욱
노출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어른들 뿐만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휴대폰을 비롯한 여러 스마트 기기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의 시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때문에
예전과 달라진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시력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셔야해요.


어린이 시력은 언제 완성이 될까


우리의 치아를 보면, 아기의 유치가 다 빠지고 나면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데
영구치가 나고 나면 그 때부터 치아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합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양치질을 잘 해줘야한다고 말씀하죠.

시력도 이와 마찬가지로, 어릴 때부터 시력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어린이의 시력이 자라나는 시기를 살펴보자면, 먼저 어린이 5~6세 전후로 해서
시력을 담당하는 시세포가 빠르게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로 7세~9세 사이에 이러한 시력의 성장이 완료가 되지요.


어린이 시력 관리가 왜 필요할까

위에서 보신 것처럼 일반적으로 어린 나이에 시력이 성장하기 때문에
그만큼 어린이 시력에 관심을 갖고 시력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단지 시력이 성장하는 시기라고 해서 시력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왜 필요한지에 대해 자세한 부분을 지금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사시

사시란, 두 눈이 똑바로 정렬되어있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한 마디로 우리 눈의 검은 동자가 제대로 나란하게 위치해있지 않은 것이죠.
사시가 나타나면 어떤 물체를 볼 때 한 쪽 눈은 그 물체를 바라보고 있지만,
다른 쪽 눈은 엉뚱한 곳을 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태어날 때부터 발생하기도 하지만 성장하는 도중에 발생하기도 하여
어린이 시기에 사시가 나타난다면 조기에 일찍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2. 약시

위에서 언급한 사시를 빨리 교정해주지 않는다면 약시까지 나타나게 될 수 있는데요,
약시란 말 그대로 시력이 약한 현상을 말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눈에 아무 이상이 없지만
시력 장애가 나타나며, 안경을 써도 정상적인 시력이 나오지 않는 현상이지요.

약시는 보통 만 6~7세경을 넘어서서 늦게 발견하게 될수록 치료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나타나면 빠르게 치료를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사시와 약시 모두 조기에 교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린이 때부터의 시력관리가
결코 이른 것이 아니랍니다. 어릴 때부터 눈 상태가 어떤지 잘 알아두고 검사해보아야
나중에 어린이가 성장해서도 정상적인 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원인들을 이유로 어린이의 시력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에
그 원인들에 관해서는 추후에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의 시력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서울밝은세상안과에 문의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