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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가 짝눈을 유발 할 수도 있어요!

밝은세상안과 2012. 2. 10. 12:49

텔레비전을 보다 보면 자연스레 편한 자세를 찾아 기대거나 눕게 되는데요,
이런 자세가 짝눈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르지 못한 자세로 텔레비전을 보면 척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초점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후천적인 부동시의 원인이 될 우려가 높습니다.


짝눈은 오른쪽과 왼쪽 눈의 시력 차이가 큰 쪽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전문적인 표현으로는 '부동시'라고 하는데  
한쪽 눈은 원시인 반면 다른 한쪽이 근시인 경우, 한쪽 눈만 나쁜 경우에도 해당 합니다.

실제로 부동시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을 살펴보면 초점이 불안해
늘 고개를 한쪽 방향으로 기울이고 있거나 운전을 할 때도 남들에 비해 거리 감각이 뒤쳐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부동시를 오랫동안 방치 할 경우 한쪽 눈만 쓰는 습관이 몸에 배어
안경으로 교정이 가능한 상황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일찍 발견하는 것이 좋지만
부동시는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 증세나 특별한 통증이 없기 때문에 부동시를 일찍 발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규칙적인 시력 검사가 중요한 것 인데요,
성인을 기준으로 시력검사 기간은 보통 6개월 ~ 1년에 한번이 적당하고
아직 시력이 완성되지 않은 7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3개월 마다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부동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 스트레칭이 효과적 입니다.
눈 스트레칭을 자주 하면 눈의 긴장과 피로를 적절하게 풀어주고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효과적인 눈 스트레칭을 위해서는 시선을 좌, , , 아래쪽으로 각각 3초간 응시하고
이후 눈을 세게 감고 3초를 센 후 크게 뜨는 것을 전체 2회 정도 반복하는 방법이 있고

눈을 시계 2에서 8 방향으로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8회 반복하고 다음으로 10에서 4 방향도 빠르게 8회 반복한 후 
눈을 감고서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천천히 회전하는 것 역시 눈 건강 완화와 부동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