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결막염 4

눈곱이 생기는 이유

아침에 일어나면 눈곱이 끼거나, 세수하고 나서 눈곱이 끼는 것 같이 불편한 느낌이 드실 때가 있지요? 우리 눈은 왜 눈곱이 생기는 것일까요? 눈곱이란? 눈곱은 눈에서 나오는 분비물이나 그러한 분비물이 마른 것으로 대체로 노란색의 끈적끈적하고 딱지 같은 제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끈적끈적하거나 아니면 눈에 딱 달라붙어 있는 딱지 제형이기 때문에 눈이 잘 떨어지지 않고 달라붙게 하지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일시적으로 눈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일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를 제외하고 눈곱이 자꾸 발생된다면 알레르기 결막염이나 감염성 결막염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감기 환자의 상당수에서도 눈곱이 나타날 수 있지요. 눈곱에도 종류가 있나요? 실 같이 가느다랗고 길게 ..

눈이 시려요!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컨 등의 차가운 바람을 맞을 때면 눈이 시리다가 심하게는 안구통증까지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심할 때면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현대인의 안과 질환의 대표 증상 중 하나, 눈 시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시림 증상의 원인 눈이 시린 증상이 있다가 안구통증까지 오게 되더라도 대부분의 분들이 '점차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눈 시림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눈 건강이 좋지 않다는 적신호입니다. 눈 시림 증상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알레르기에 의한 눈 시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종 공해물질이나 애완동물의 털, 진드기 등 같은 불순물들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알레르기가 바로 눈시림의 원인..

안과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 신체에서 가장 민감한 곳을 꼽으라고 하면 바로 눈을 꼽을 수 있는데요. 눈 같은 경우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잘 알려진 것이 없어서 정작 큰 일이 생기게 되면 우왕좌왕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가벼운 상처가 될 수도 있고, 심각한 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눈이지요. 봄에는 황사까지 몰아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안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용한 안과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사가 불어올 때에는? 봄철에 항상 잊지도 않고 찾아오는 황사는 미세먼지를 가득 머금고 있습니다. 그 농도가 평상시 농도의 30배에 이른다고 하니, 얼마나 몸에 해를 끼치는 것일까요. 공기 속에 미세먼지의 농도가 증가하게 되면 자극성 결막..

빨리 찾아오는 황사, 결막염을 주의하세요!

지난 23일 기상청은 올해는 황사가 3월부터 시작되고, 꽃샘 추위도 3월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고했습니다. 올 봄 황사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5.1일 정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럴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결막염 입니다. 황사로 인해 찾아올 수 있는 결막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황사가 지속되면 천식과 결막염 등 안질환 환자가 평소보다 급증하고 특히 황사가 심한 3~4월에는 결막염 환자가 연간 3.6%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희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측이 내원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5월경 안질환 환자가 평소보가 40% 이상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결막염은 12세 이하의 어린이나,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