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봄은 만물의 시작이라고 해서 꽃도 피고, 새학기도 시작하는 등 '파릇파릇함, 피어오름' 등의 수식어가 붙고 있는데요. 봄은 꽃이 피어나는 만큼 눈이 예민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고된 계절이기도 하지요.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젊은 직장인들이 크게 늘었는데요. 봄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짐으로 인해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과 함께 안경이 불편하다는 이유와 또 외모적인 이유로 하루 종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를 보다 보면 평소보다 집중해서 화면을 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색으로 인해서 피곤하기도 하지만 평소보다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뻑뻑한 감이 더 해지곤 합니다. 콘택트렌즈 역시 긴 시간 동안 착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