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수술 장비錄] 가장 빠르다는 펨토세컨드레이저 장비의 속도는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입니다 :)

시력교정술에 대한 문의는 참 많습니다. 어떤 라식이 제일 좋나요, 라식과 라섹은 뭐가 다른가요,
하지만 그에 반해 시력교정술 레이저 장비에 대한 질문은 좀처럼 보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실상
라식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그 장비의 특장점이나 기술력에 따라 과정과 결과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에서는 추후 몇 시간에 걸쳐 현존하는 첨단 레이저 장비를 위주로
레이저 시력교정술 장비들을 다루고자 합니다. 장비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된다면, 시력교정술에 대한
좀 더 쉬운 이해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그럼, 첫 시간은 첨단 펨토세컨드 레이저 장비로 시작합니다.

※다른 이야기들 또한 계속해서 업데이트 예정되오니 더 궁금하시다면 시리즈 콘텐츠 참고를 부탁드립니다.

시력교정수술 장비에 대한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다면? -> 콘텐츠 보기

라식을 받을 때 레이저가 빠르면 뭐가 좋을까?

라식수술을 예정하고 있다고 가정할 때에, 당연히 물으실 수 있는 질문은 '수술 얼마나 걸리나요?'
그리고 '언제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입니다. 그 대답을 레이저 장비를 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라식수술은 1차적으로 레이저가 각막의 절편을 생성하고, 그 뒤 2차적으로 레이저가 각막 실질을
교정하는 원리로 진행이 됩니다. 쉬운 말로 각막에 뚜껑을 만들고, 도수를 교정한 뒤 뚜껑을 덮는다고
표현하지요. 이때에 1차 레이저장비가 바로 펨토세컨드레이저라고 불리우는 장비들에 해당합니다.

즉, 이 펨토세컨드 레이저 장비의 면면에 따라 라식수술의 종류 또한 달라질 수가 있게 되는데,
펨토세컨드 레이저 장비의 레이저가 빠르면 빠를수록 시력교정수술 또한 빨리 마칠 수 있는
장점이 됩니다. 그러나 레이저의 속도에 대한 장점은 그저 수술 시간의 단축만을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현존하는, 가장 빠르다는 펨토세컨드 레이저 장비
Z4 & 크리스탈 레이저

현존하는 펨토세컨드 레이저 장비 중 가장 빠르다는 장비를 살펴보면, Z4라식에 사용되는 Z4 장비와,
크리스탈 플러스 라식의 핵심 기술 크리스탈 플러스 펨토세컨드 장비가 5MHz 레이저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1메가헤르츠는 1,000,000헤르츠에 해당하는 단위로, 1초에 백만번 진동한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메가헤르츠의 의미보다 시력교정수술 대상자의 궁금사항은 '수술시간'이지요.
Z4라식과 크리스탈 플러스 라식의 경우 레이저 조사 기간이 10초 내외입니다. 그리고 그 의미는
그만큼 레이저 조사 기간이 짧기에 레이저가 눈에 닿는 시간이 짧다는 것입니다.

라식수술은 레이저가 직접 눈에 가해지기 때문에 눈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속도가
중요하게 되는 건데, 속도 뿐만 아니라 레이저의 열이나 조사 방식, 레이저 직경 등의 요건들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됩니다. 다만 레이저 속도가 업그레이드된 펨토세컨드 레이저 장비는 일반적으로
그런 부분 역시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게 되는데요. 이런 부분이 개선될수록 통증도 최소화되며,
수술 후 합볍증이나 회복기간에 있어서도 더 안전할 수 있게 됩니다. 단순히 수술시간의 문제가 아니지요.


가장 빠르다는 두 펨토세컨드 레이저 장비의 차이는?

Z4라식과 크리스탈 플러스 라식은 둘 모두 기존의 타 펨토세컨드 레이저에 비해 10~100배 이상 빠른
5MHz(초당 5백만 펄스 이상)의 속도를 구현합니다. 둘 모두 10초 내외의 레이저 조사 기간 구현을 통해,
통증과 합볍증을 최소화한 Z4라식과 크리스탈 플러스 라식이라는 첨단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을 진행케 했는데요.

두 수술의 차이가 있다면 역시 장비의 차이에서 찾을 수가 있습니다. Z4 펨토세컨드 장비의 경우 레이저의
빠른 속도 외에도 다양한 각막절편 두께 생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기존의 라식 장비의 경우
정해진 특정한 두께로 고정하여 각막의 두께를 만들 수밖에 없었다면, Z4는 90~160um까지 자유롭게
각막 두께 생성이 가능하며, 절편의 직경 또한 6.5~10mm로 개인별 맞춤 조절이 가능합니다.

특히 라식수술의 경우 강력한 외부 충격으로 각막절편이 흔들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Z4 장비는
Z컷을 통해 각막 절삭면의 각도 역시 30~150도까지 설정이 가능하여 충격에도 강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크리스탈 플러스 펨토세컨드 레이저 장비의 경우 2마이크로미터 직경의 작은 크기의 레이저 사용이 되며,
크리스탈 엣지 컷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각막 절편 리프팅(=들어올리는)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Z4 & 크리스탈 플러스 펨토세컨드 레이저 장비의 예를 들어서 더 빨라진 레이저 장비는
레이저의 속도 외의 부분들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위에서 표현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첨단의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라식수술이 내 눈에 가장 잘 맞는 적합 수술과 반드시 매칭이 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레이저 장비를 선택하기 이전에 더 먼저 더 중요하게 파악이 되어야 하는 것은
내 눈의 정확한 상태, 즉 정확한 정밀 검사의 단계입니다. 그럼 다음 시간 다른 장비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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