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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오해에 대해 알아볼까요?

밝은세상안과 2012. 6. 18. 13:17

안경을 불편해하시는 분들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면 
보통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콘택트렌즈입니다.


콘택트렌즈의 경우에는 안경처럼 얼굴 밖으로 걸리는 것이 아니라
안구 내에 안착되기 때문에 미용적으로도 우수할 수 있고
더 편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만큼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렌즈는 10년 이상 착용할 수 없다!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꾸준히 듣는 말 중 하나일텐데요.
렌즈를 오래 착용할 수 없지 않냐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소문은 뜬소문 중 하나로 눈 관리와 콘택트렌즈 관리만
꾸준히 해주신다면 10년 이상도 충분히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렌즈 관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렌즈를 착용하면 무조건 아프다!

렌즈를 착용하게 될 때에는 안구에 바로 닿는 것이다 보니
눈에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렌즈의 위치가 잘못되었다거나
뒤집어서 착용을 하셨을 경우,
그리고 렌즈와 안구 사이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에 아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제 자리를 찾지 못했으니 자리를 찾아달라는
렌즈의 경고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렌즈의 본래 재질 자체는 굉장히 부드럽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착용감이 우수합니다. 

물론 하드렌즈의 경우에는 말랑말랑한 재질이 아니다보니,
처음 착용하시는 분들은 이물감이 살짝 느껴지고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렌즈 끼고 자면 눈 뒤로 돌아간다!

안구는 동그란 것이 맞지만 눈 뒤쪽으로 이물질이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물론 소프트렌즈의 경우에는 렌즈가 반으로 접혀서
안구와 눈꺼풀의 틈 사이에 끼어있을 수는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눈이 건조하기 때문에 렌즈를 끼고 잘 경우
심한 건조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자기 전에는 꼭 렌즈를 빼고,
생활할 때에 건조감을 느끼신다면 인공 눈물을 충분히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