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백내장∙다초점

첨단노안교정술 본격 비교 카메라인레이 레인드롭인레이 ② 적응 기간

밝은세상안과 2014. 10. 2. 20:25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입니다 :)

지난 시간에는 첨단 노안교정술 카메라인레이와 레인드롭인레이의 수술 대상의 차이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콘텐츠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지만

첨단노안교정술 본격 비교 | 카메라 인레이 레인드롭인레이 시리즈 콘텐츠 -> 목록 보기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지면 카메라인레이(=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은 도수에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수술 대상의 범위가 넓은 반면, 레인드롭인레이의 경우에는 각막절삭량이
많을 수록 교정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수술 대상의 폭이 넓지 못합니다.


수술 대상의 범위는 하나의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모든 장점은 아니다


그러나 수술 대상의 넓고 좁고는 하나의 장단점일 뿐, 모든 장단점이 되지는 않습니다.
사실 장단점이라고 보는 것 또한 조심스러운 부분인데, 수술 대상의 범위가 좁을지언정
그 노안교정술이 어떤 눈에는 더 적합하다면 그 노안교정술이 아무리 수술 대상의 범위가
넓은 노안교정술 보다도 그 분에게는 더 완벽에 가까운 교정 방안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런 이야기는 뒤로 하고, 첨단의 최전선에 있는 두 노안교정술 중 그래도 수술 대상의
범위가 넓은 부분 때문에 카메라인레이 쪽이 장점이 된다면, 반대로 레인드롭인레이가
상대적으로 더 장점으로 가져가는 부분도 있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사실 가장 늦게 꺼내야 하는 이야기 중에 하나이지만,
실제 수술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가장 궁금할 수 밖에 없는 항목인
수술 후 적응기간이라는 조건을 두고 두 수술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인레이와 레인드롭인레이의 수술 후 적응 기간


카메라인레이나 레인드롭인레이나 가장 최신 첨단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진행이 되게 되면 뛰어난 교정 효과를 예상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첨단 노안교정술입니다. 물론 수술을 받는 입장에서도 충분히 알아보고,
또한 전문 정밀 검사를 다 받은 뒤에 진행하는 부분이기에 수술만 끝나면 끝이 되는데요.


문제는 수술이 다 끝나고 일상생활을 다시 이루기까지 달라진 시력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적응 기간은 수술마다 다르게 되는데요.
카메라인레이의 경우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삽입된 인레이 렌즈가 카메라 조리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에 달라진 초점심도에 적응하기 위한 3개월 가량 혹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면에 레인드롭인레이는 인레이 렌즈 삽입을 통해 각막 굴곡의 변화를 주게 되면서
1~2주 정도의 회복기간을 지나게 되면, 1~2개월 안에 적응이 되게 됩니다.
적응 기간은 분명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가이드는 이렇게 되는데요.

노안의 가장 불편한 점이자, 가장 교정하고 싶은 근거리 시력의 경우 레인드롭인레이가
빠르게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는 상대적인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말씀드리고 강조드리듯이, 서로 다른 장단점을 지닌 시력교정술(노안교정술)이 있을 뿐,
수술 후 적응기간이 더 빠르다고 그것이 최선의 노안교정술이 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카메라인레이와 레인드롭인레이 모두 수술 후 일상생활 가능 시기만을 두고 본다면,
두 수술 모두가 다음 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첨단 노안교정술입니다. 다만, 렌즈와
달라진 시력에 대한 적응 기간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조금의 갭이 있게 되는 것이지요.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조건을 가지고 두 첨단 노안교정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밝고 건강한 날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