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상편에 대해서 아시나요?

눈에 흰 백태가 끼는 안질환이라 백내장처럼 보이긴 하지만 
백내장과 다른 안질환이 바로 익상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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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익상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익상편이란 무엇인가요?

쉽게 군날개라고도 불리는 익상편은 주로 안구의 흰 눈동자인 결막에서부터 
검은 동자인 각막쪽으로 섬유혈관 조직이 늘어나게 됨으로 진행하고 침범하게 되는 것을 뜻하고 있습니다. 

눈에 백태가 낀다고 표현되기도 하지요. 
백내장으로 오인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백내장은 수정체에 뿌옇게 혼탁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백내장은 특별히 많이 진행되지 않는 한, 외관상 두드러지지 않는데요. 
익상편의 경우에는 안구 표면에 흰 막 같은 것이 덮혀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익상편은 왜 생기는 것인가요? 

익상편의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이나 먼지, 건조한 공기 같은 것이 원인으로 거론되며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요인은 자외선입니다. 
눈의 코 쪽 흰자위는 콧등에서 반사된 빛이 비춰지게 되면서 눈을 감을 때 가장 늦게 감기는 부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항상 많은 자극을 받게 되지요. 


익상편의 증상은 어떤가요?

대체적으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진 않습니다. 
다만, 미용적인 이유로 안과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고 충혈이나 시력 변화, 자극 등의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편은 각막 중심부로 많이 진행되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난시가 증가하면서
점점 침범될 경우에시력저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