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시력검사 몇번이나 받으세요?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신체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눈은
그 중요도에 비해서 관리가 소흘한 대표적인 신체같습니다.
하지만, 영유아기 아이들의 경우 성인처럼 소홀하게 관리해서는 안되며
만 3세에서 늦어도 5세 이전에 1차 안과검진을 받으셔야 되는데요
왜 영유아 시력검사가 중요하고, 필요한지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유아의 시력 ㅣ우리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물체를 어렴풋이 감지
생후 두달때는 2~3미터의 물체 인지하는 정도의 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세 0.2 / 2세 0.3 / 3세 0.4 / 4세 0.6 /6~7세 0.8에서 1.0으로 발달
시력을 담당하는 시세포들은 대게 6세 전후에 성인의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시세포들이 완전히 성장하기전 선천적으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적시적소에
교정을 해줘야지, 시세포들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소아약시, 시력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3세 이전의 소아시기는 시력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때입니다.
사시나 굴절이상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시력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아약시"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인구의 약 2%~2.5%가 앓는 질환으로 추정될만큼 흔하지만, 의외로 진단률이 낮은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소아약시 환자가 5세가 되기전까지 50% 이상이 방치되는데요
소아약시는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교정하여 정상시력을 되찾을 수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실제 소아 약시 치료시작 시기에 따른 완치율 조사 결과를 보면
만 4세 이전에 95% / 만 5세 73% / 만 6세 63% / 만 7세 56% / 만 8세 23% 로
초등학교 입학 후, 약시 증상을 알게된다면 치료를 해도 23%만이 시력회복을 나타내며
1.0까지 발달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또한, 시력검사표만을 이용하여 단순하게 시력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시기에는 시력이 0.5~0.6정도 나오면 정상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심각한 수준의 시력이상이 없더라도, 안과전문의에게서 정밀검진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
1) 생후 3~4개월이 되어도 눈을 잘 맞추지 못한다
2) 한쪽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눈동자의 위치가 이상하다
3) 사물이나 책등을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찌푸리며 본다
4) 걸을때가 되어나 걷지 못하고, 자주 넘어진다
5) 눈을 지나치게 자주 깜빡이거나 떨리고 자주 비빈다
6) 눈이 자주 충혈되고 눈꼽이 많이 끼며 눈물이 자주 고여 있다
7) 부모가 고도근시, 원시, 난시 혹은 사시가 있다
나를 쏙 빼닮은 아이가, 나를 바라보면 웃을때처럼 행복한 순간은 없죠?
어찌보면 당연한 행복이 조기유아검진을 놓치는 바람에, 그 행복에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1차 안과검진으로 소중한 우리아이, 예쁜 눈망울을 지켜주세요 www.ilovee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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