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밝은세상안과입니다.
공식적인 예보에 따르면, 엊그제부터 서울에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였죠.
그런데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 때문인지 피던 벚꽃들도 주춤하는 것만 같은데요.
오늘부터는 내일까지는 따뜻한 봄날씨가 잠깐 찾아온다는 소식이 들리니
이번 주말에는 벚꽃구경하러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_^
오늘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 알려드릴 이야기는 백내장과 녹내장에 관한 것인데요.
이름도 비슷한데다가, 어떤 것이 무슨 질병인지 잘 모르셨던 분들을 위하여
백내장과 녹내장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내장은 무엇인가요?
먼저 백내장이란, 우리 눈의 수정체와 연관되어 있는데요. 수정체의 역할은
우리 눈의 굴절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빛이 눈으로 들어오게 되면, 수정체에
이 빛이 통과하면서 굴절되어 망막에 상이 맺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수정체는 항상 투명하고 깨끗한 상태로 있어야 정상이라 할 수 있는데,
수정체가 혼탁해지게 되면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어 빛의 굴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백내장이지요.
때문에 백내장이 발생하면 눈 앞이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옆게 보이며, 눈부심 증상이 생기고
사물이 두 개로 겹쳐서 보이기도 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백내장이 생기는 이유
백내장은 선천적으로도 생길 수 있으며, 후천적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선천성으로 백내장이 생기는 경우는 유전이거나 자궁 내에서 태아에게 감염이 있다던지,
대사 이상 등이 있으며 그 외에는 대부분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에 후천성으로 백내장이 생기는 경우는 보통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과 더불어 발생하거나,
외상, 전신질환, 눈 속에 염증이 생기는 등으로 인하여 생기기도 합니다.
녹내장은 무엇인가요?
녹내장은 한 마디로 시야가 좁아지는 병인데요. 이러한 병이 생기는 원인은 우리 눈의 안압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 눈의 혈압을 가르켜 안압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러한 안압이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가 되어야 정상적인 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이 일어나 안압이 상승하게 되는 경우, 시신경에 손상이 가게 되어서
손상된 부위만큼 시야 장애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질환이 바로 녹내장입니다.
가족력이나 고도근시, 당뇨, 고혈압 등이 녹내장의 발생원인이 되며, 녹내장이 심해지면
나중에 실명까지도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치료 & 녹내장 치료
눈 앞이 뿌옇게 되는 백내장의 경우에는 흐려진 수정체를 제거한 다음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내장의 경우에는 좀 다르지요.
녹내장은 초기에서 중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이러한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스스로 조기에 녹내장을 진단하는 것이 비교적 어려운 편입니다.
그렇기에 시력저하 현상을 느낄 때쯤에는 이미 치료할 시기가 지났거나, 치료할 방법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려면 안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지요.
녹내장은 한 번 생기게 되면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발견하게 되면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하는 질환입니다.
그러니 언제라도 저희 서울 밝은세상안과로 방문하셔서 눈검사받아보시기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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