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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렌즈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밝은세상안과 2012. 4. 23. 18:30

사람의 얼굴에서 가장 큰 이미지를 좌우하는 눈에 대한 미용이 점차 다양해지고 종류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써클렌즈 같은 칼라렌즈를 흔하게 보시고 또 착용해보신 분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안경을 맞추거나 렌즈를 파는 곳에 가면 어김없이 칼라렌즈가 있는데요, 
칼라렌즈 전문 판매점 -즉, 다른 렌즈나 안경은 판매되지 않고 써클렌즈와 칼라렌즈만을 판매-도 
생겨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것이 다양한 칼라렌즈인데요. 


칼라렌즈나 써클렌즈를 착용할 때에는 검은 눈동자가 조금 더 크게,
그리고 또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눈이 커진 거 같은 효과를 불러 일으키곤 합니다. 
하지만 렌즈에 색소처리를 한 제품이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미용렌즈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써클렌즈를 포함한 모든 칼라렌즈 즉, 미용렌즈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일반 콘택트렌즈에 색상 처리를 해서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색상 처리가 추가되는 만큼 렌즈에 있어서는 착용감이라던가 산소투과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콘택트렌즈보다 더욱 세심한 렌즈관리가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미용렌즈는 눈으로 들으가는 빛의 양을 일반 콘택트렌즈보다는 떨어트리기 때문에 
시야가 더 어둡거나 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맹증이 있거나 장시간 야간운전을 할 경우 미용렌즈를 착용하게 된다면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미용렌즈는 일반 콘택트렌즈보다 그 종류가 훨씬 더 다양한 편인데요.
일반렌즈에 비해 이물질 부착이 증가되거나 산소투과율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전문의들은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고 합니다. 


렌즈, 올바르게 관리하자!

콘택트렌즈는 예민한 각막에 직접 닿기 때문에 위생관리에 철저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만약 오랜 기간에 걸쳐 산소 투과율이 낮은 렌즈를 착용하게 된다면 만성적으로 검은 눈동자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염증이 생기고 흰자위에는 핏발이 자주 서면서 늘 발갛게 충혈되는 증상이 심해집니다.

이보다 더 심해지게 된다면 검은 눈동자 주위가 굳은 살처럼 노랗게 솟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장시간 무리하게 착용을 한다거나 잘 때도 렌즈를 끼고 자는 경우, 그리고 렌즈를 소홀하게 
세척하고 아무 곳에서 놔두게 된다면 부작용까지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수면을 하게 된다면 렌즈를 꼭 빼야 하고 렌즈를 뺀 후에는
렌즈 보관함까지 꼼꼼하게 세척한 후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기간 렌즈를 착용했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렌즈 착용을 하지 않으면서 각막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렌즈를 관리하는 용액인 생리식염수나 관리용액은 큰 것을 구입해 한 번에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
작은 것을 구입해서 여러 번, 자주 교체해주는 것이 위생상 안전하고 좋습니다.
한번 뚜껑을 뜯게 된다면 생리식염수은 약 일주일, 관리용액은 약 3개월까지만 사용하시고 
그 이후로는 남게 되더라도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렌즈의 올바른 착용방법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