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수술 후 백내장 수술 가능합니다!(중앙일보 칼럼)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입니다. 😉

 

중앙일보를 통해서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님의 칼럼이 게재 되었습니다. : )

백내장 수술 전에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으니

함께 확인 해보세요!

 

[서울밝은세상안과가 알려주는 눈 건강의 모든 것]

'라식수술 후 백내장 수술 가능합니다!'

 

 

 

 

Q. 라식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백내장 수술이 가능할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백내장 수술은 가능합니다.

라식이 국내 도입된 지 약 30여년이 지나면서 1세대 시력교정술 

대상자를 중심으로 수정체 노화로 인한 백내장 수술

가능여부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라식은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이고,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각각 수술 부위나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각 치료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라식, 라섹 후 백내장 수술을 해야 한다면 각막 모양이

변화되어 일반적인 도수 결정 공식으로는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막 지형도, 각막 곡률 및 안구 전, 후반

상태까지 더욱 면밀한 검사를 거쳐 백내장수술을 결정합니다. 

 

 

 

Q. 당뇨, 심장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백내장 수술을 안전하게 할 수 있을까요.

 

백내장은 대개 노화에 의해 발병합니다.

발병률이 높은 중, 장년층은 대체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 만성적인 기저질환을 지닌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당뇨,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다면 그 진행 속도가 

빠를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당뇨의 경우 수술 전 당뇨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황반 및 망막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백내장 수술 전, 후로

혈당 조절이 잘 돼야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다면 망막정맥폐쇄 등 혈관 관련 질병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망막과 안저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장 질환이 있다면 내과 심전도 검사를 

필수적으로 진행해 수술에 무리가 없는 지 체크해야 합니다. 

 

 

 

Q. 이미 백내장이 많이 진행됐다는데,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백내장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수정체 혼탁과 경화는 계속 진행되며

심한 경우 육안으로 혼탁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수정체가 더욱 팽창돼 다른 안구

조직에 영향을 주는데요. 

이 때 눈 속 염증을 유발해 포도막염이 발생할 수 있고, 

수정체가 부풀면서 안압이 상승해 시신경이 손상되며 

녹내장이 발생하는 등 각종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백내장이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면 신속한 백내장 수술이 필요합니다. 

진행 정도가 심한 경우 수정체가 딱딱하게 변질 돼 있어

일반적인 초음파 유화술로는 어려울 수도 있으며, 치료기간이 길고

시력 회복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시 합병증 위험성도 

올라가 수술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30대 후반인데 백내장 진단을 받았습니다. 젊은 사람에게도 백내장이 생기나요.

 

 

지속적인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로 눈의 사용량 역시 함께 늘어나면서

노안 발병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3~40대 젊은 층에서

백내장이 발견되는 초로백내장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시력저하, 눈 피로감 증가, 눈부심, 

빛 번짐, 독서거리 증가, 복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안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백내장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초기에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추며 추이를 

관찰할 수 있으나, 종래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백내장 수술이 필요합니다. 

 

3, 40대는 활발한 경제 및 사회 활동을 하는 시기로 눈 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시 단초점 보다는 근시, 난시, 원시 등

굴절 이상까지 함께 개선이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인공수정체 렌즈는 개인의 눈 상태와 연령, 직업, 취미 등

전반적인 생활 패턴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중앙일보에 게재된 칼럼을 직접 확인 하세요. ; )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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