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려요!

선풍기 바람이나 에어컨 등의 차가운 바람을 맞을 때면
눈이 시리다가 심하게는 안구통증까지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심할 때면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현대인의 안과 질환의 대표 증상 중 하나, 눈 시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시림 증상의 원인

눈이 시린 증상이 있다가 안구통증까지 오게 되더라도
대부분의 분들이 '점차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눈 시림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눈 건강이 좋지 않다는 적신호입니다.

눈 시림 증상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알레르기에 의한 눈 시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종 공해물질이나 애완동물의 털, 진드기 등 같은 불순물들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알레르기가 바로 눈시림의 원인이 될 수 있지요.

그리고 요즘 같은 여름에 선풍기나 에어컨을 오래 쐬인다거나,
겨울에는 추위 때문에 환기를 게으르게 하게 된다면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와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구건조증이 있을 경우에 눈 시림이 생기지요.
안구건조증은 안구에 수분이 부족하거나 수분이
지나치게 증발할 때 생기는 현상입니다.

안구건조증이 나타나게 되면 안구 표면이 손상될 수 있고
눈이 시린 것과 함께 이물감, 건조감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화장품을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을 쓸 경우나
속눈썹이 찔리는 경우에도 눈 시림 증상이 생기지요.


눈 시림 해결 방안

일반적으로 눈 시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꼭 안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해 예방을 하거나 완화할 수 있습니다.

우선 물을 여덟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피부나 다이어트에만 좋을 뿐만 아니라
눈이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실내 조명이나 스마트폰의 조명 등 눈에 자주 닿게 되는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밝게 한다면 눈에 자극이 계속 가기 때문에 눈이 더 피로할 수 있습니다.

눈은 되도록이면 손으로 만지지 않고
외출에서 돌아올 시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눈 주위를 천천히, 자주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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