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대처법 by밝은세상안과

안녕하세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우리 눈은 신체 중에서 가장 민감한 곳이라 할 수 있는데요

쉽게 외부로 노출되는 만큼 다양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가벼운 상처가 될 수 있고,

심각한 질환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눈인데요

오늘은 여러 응급상황 중에서 눈에 이물질에 들어갔을 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이물감, 통증, 눈물흘림, 충혈, 부종 등의 증상이 있는데요

대부분 많은 분들이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눈을 비비게 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눈에 들어간 이물질이 눈꺼풀 밑 부분으로 밀려들어가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으며, 심하면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 눈을 누르거나 비비면 안됩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대처방법

 

⊙ 눈을 빠르게 깜빡이기

눈에 먼지나 털 등과 같은 작은 이물질이 들어갔을 경우

이물질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 먼저 눈을 깜빡여줍니다. 

그럼 이물질을 씻어낼 눈물이 나오며, 눈물이 많이 나올수록

이물질이 눈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깨끗한 물로 눈 헹구기

깨끗한 물로 눈을 씻어내 주면 

눈에 들어간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데요 

샤워기를 위로 들고 이마에서 아래쪽으로 물이 흐르도록 하거나

작은 그릇이나 컵에 물을 가득 채워 눈 가장자리에 바짝 대고 

눈 속으로 흘려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 눈꺼풀 뒤집기

작은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눈꺼풀 밑에 끼여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 눈을 먼저 깜빡인 후 눈꺼풀을 뒤집고 

눈을 몇 번 더 깜빡이면 눈꺼풀 밑에 있던 이물질이 빠져나옵니다. 

⊙ 안약 사용하기

안약은 눈물이 안 나오거나 물을 사용할 수 없을 때

눈을 씻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안약을 몇 방울 넣어주면

빠르게 이물질을 씻어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안약 병에 적혀있는 지시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이외에도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이물질이 눈에 잘 띈다면

면봉이나 티슈, 천을 사용해 닦아줘도 좋은데요

물에 적신 후 비비지 말고 가볍게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날카로운 것으로 찔려서 피가 날 경우에는 

눈을 감싸거나 지혈을 한다고 수건으로 압박하는 행동은 피해주셔야 하는데요

안구에 날카로운 이물질이 느껴져도 애써 제거하려 하지 마시고

바로 가까운 안과로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가장 예민한 눈은 우리의 건강을 나타내는 척도이기 때문에

피로하지 않도록 평소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오늘 알려드린 대처법을 숙지하여

침착하게 대응해주시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답니다. 

 

건강한 눈을 위한 궁금증!

언제라도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로 문의주세요.

친절한 상담을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