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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어린이 시력검사 꼭 필요 할까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 9. 16:28


갓 태어난 아이의 시력은 원시 상태 입니다. 이 경우 큰 물체의 유무 정도만 파악할 수 있는 정도 이지요.
그 후 만 3세경에는 0.4~0.5 정도의 시력에 도달하고
만 6세가 되어서야 성인 기준으로 정상적인 범위에 속하는 1.0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력은 한번에 좋아지고 나빠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력이 완성되기 전 아이들은
평소 규칙적으로 안과에 방문해 시력 발달의 정도와 사시, 약시, 굴절 장애 등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시력 검사 후 문제가 발견된 어린 아이의 경우 조기에 시력교정을 시작하게 되면
근시, 난시, 원시 등 굴절 이상이 원인인  시력 이상 증상은 치료가 빠를수록 치료 효과가 좋으며
정상적인 시력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다만 조기 시력교정은 6세 이상으로 넘어가면 그 효과가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모든 시력 기능이 성인 수준으로 완성되는 만 8~9세가 되면 나빠진 시력을 좋게 만들기 보다는
앞으로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향의 치료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은 본인의 시력 상태가 좋은 나쁜지를 판단하기에 매우 미숙한 상태 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의 시력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시력검사가 최우선이며
평소에도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력이 요구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