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방송 사통팔달, 여름철 주의해야 할 눈병에 대해 알려드려요~

휴가철도 막바지에 치닫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도 신나는 물놀이 다녀오셨나요?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밀집된 수영장, 바닷가, 계곡과 같은 장소에서는
특히 유행성 눈병이 전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경기방송 사통팔달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서울밝은세상안과의 안한철 원장님게 전화인터뷰를 요청해 주셔서
여름철 유행하는 눈병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즐거운 퇴근길의 동반자이자
지친 하루를 달래주는 활력소와도 같은 라디오랍니다.

실제 인터뷰도 두 진행자와 원장님은 서로 알던 사이처럼
살갑고 즐겁게 질의응답을 했는데요. 듣는 저희도 참 재미 있더라고요.^^

<다시듣기>

1. 경기방송 안원장님.mp3

참고로 이번 인터뷰를 진행해주신 안한철 원장님은
평소에도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진료로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으신데요.
원장님께서 인터뷰했던 내용을 살짝 말씀 드릴게요!

최근 유행하는 눈병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유행성각결막염과 보통 아폴로눈병이라고 불리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이 있습니다.
둘 다 전염성이 있어 주의를 해야 하는 눈병입니다.

두 가지 눈병의 증상은  비슷한 편입니다.
충혈, 통증, 눈물, 눈의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어린아이들의 경우 고열이나 설사등의 증상까지 보일 수가 있습니다.
특히 아폴로눈병은 결막에 출혈이 생기는 것이 구분되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즘처럼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수영장과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겠고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하면 눈병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물놀이나 사람이 많은 장소를 다녀온 후 눈에 이상한 증상이 있다면
조금도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안과에 들려 진료를 봐야 하는거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