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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영법? 타각적굴절검사? 생소한 시력검사 이야기

밝은세상안과 2013. 2. 27. 14:11

안녕하세요, 서울 밝은세상안과입니다.
오늘은 햇살도 눈부시고 바깥 바람도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만큼 봄이 우리들의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겠죠? 저희 서울 밝은세상안과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다가올 봄날에는 모두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라면서 이번 시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서울 밝은세상안과에서 진행하는 눈 검사과정에 대하여 살펴본적이 있었습니다.
못 보셨거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를 걸어둘테니 참고해보시길 바랄게요.



우리 눈의 시력 검사하기


이 때 이야기한 과정 중에서 시력검사실에서 하는 검사가 있다고 하였는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시력검사실에서 의자에 앉아서 하는 검사입니다.
의자의 맞은 편 벽에는 스크린이 있고, 그 스크린에 나오는 글자와 그림 등을 보면서
근시와 난시 등을 알아보는 검사 방법이지요.

그리고 바로 이 부분에서, 추가적으로 특별한 검사가 더 있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타각적굴절검사 혹은 검영법인데요, 오늘은 이 부분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각적굴절검사? 검영법?


타각적굴절검사라, 단어가 생소하시죠?
우리 눈의 굴절검사를 하는 데에 있어서는 자각적인 방법과 타각적인 방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 후자에 속하는 것이 바로 타각적굴절검사입니다.

아까 위에서 말했던 스크린을 보면서 하는 검사는 내가 스스로 보고 읽는 것이기에
자각적인 검사 방법이고, 기계와 검안사를 통하여 검사하는 것이 타각적 검사방법인 것이죠.
그렇다면 왜 검영법이라고도 불리느냐하면 타각적굴절검사를 하는 데 있어서
쓰이는 기계가 바로 망막검영기(retinoscope)이기 때문에 검영법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타각적굴절검사(검영법)는 왜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왜 자각적인 시력검사 방법 이외에, 타각적 검사방법이 필요한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스크린을 통해 하는 검사 방법은 아무래도 주관적인 판단으로 하기가 쉽습니다.
그 날 내 눈의 상태에 따라 좀 더 잘 보일 수도, 안 보일 수도 있으니까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좀 더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상태를 판단하기 위하여 타각적굴절검사를
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그리하면 보다 더 확실한 나의 시력 상태를 알 수 있게 되죠.


타각적굴절검사(검영법)은 어떻게 하는 검사일까?

시력검사실에서 의자에 앉아 있는 상태에서 스크린을 통한 검사가 끝나고 나면
타각적굴절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아까 위에서 말했던 망막검영기(레티노스코프)를
검안사가 직접 이용해서 우리 눈의 망막으로부터 나오는 빛의 반사를 관찰하여
그 굴절 정도의 값을 측정
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렇게 살펴본 타각적굴절검사, 즉 검영법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셨나요?
이러한 검사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바로 검안사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검사 시에 망막검영기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기계를 통해서
값을 측정하는 것은 결국 검안사가 직접 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타각적굴절검사를 하는 데에 있어서는 검안사의 능력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요,
저희 서울 밝은세상안과에는 경험이 많고 유능한 검안사분들이 많이 계시답니다.
그러니 시력검사를 받고 싶으시다면 언제라도 서울 밝은세상안과를 찾아주세요. ^_^